[부산 최초의 아파트]
중구 남포동 6가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집합주택이 있다.
부산 최초의 아파트 이름이 '소화장'이고 '청풍장'이다.
주변에 완월동이 있다.
모두 일본인이 지은 이름들이다.
소화장의 '소화'는 1925년 일본천왕
히로히토 연호이다.
청풍장은 맑은 바람이 감도는 별장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일본에 있는 관광지 이름을 빌려와
썼다. 송도라는 이름도 같다.
지금 송도는 일본인 전용해수욕장을 만들고 일본 명승지 송도를 가져다 썼다. 그들만의 해수욕장이였다.
한국동란때,
언덕 위에 모윤숙 별장이 있었다.
소화장과 청풍장은
일제 강점기인 1941년 44년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적벽돌과 시멘트, 모래, 자갈로만으로 지은 고급아파트였다.
자갈치 해수욕장과 남항을 베란다
에서 보는 풍경이 어떠했는지 상상만
해도 눈이 시린다.
건축당시에는 3층이었는데 광복 후
4층으로 증축했다.
소화장을 1944년에 지은 아파트다.
6.25가 터지고 임시수도 피란시절
국회의원들 관사로 쓰였다
정치 1번지가 국도극장.왕자극장
비프광장 뒤편 골목이였음을 알 수 있다.
세월이 무섭다.
한 시절 최고급 아파트도 균열과 누수로 노란색 경고판이 붙어있다.
나도 몸이 무겁다
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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